[뮤 지 컬] (★★★☆ ) 펌프보이즈

역시나(;) 보고 온 지 한~참(;;) 된 [뮤지컬] 펌프보이즈
공연장인 대학로 예술마당은 혜화역에서 좀 멀더군요..

"펌프보이즈"는 순전히 배우 송용진 님이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
공연을 보신 분들의 평가가 좋은 편이어서 조금 기대를 했는데,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냥 가볍게 "놀고"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별히 스토리라고 할만 한 게 없었던 것 같거든요. ㆀ
제가 보기엔 배우 분들도 그냥 편하게 즐기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중간에 관객을 두 팀으로 나눠서 송용진/조정석 님의 동작을 따라하는
게임도 해서 그런지 긴장을 풀고 놀다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

송용진 님은 말 그대로 "끼"가 느껴지는 분이었고,
(다른 배우 분들은 "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 ^)
조정석 님은 너무너무 귀여우시더군요. >.<
(저는 어쩐지 커피프린스의 "하림"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이영미, 전혜선 님의 노래와 연기도 좋았습니다.
박웅, 박변계 님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엔 배우 분들께서 먼저 밖으로
나가셔서 공연장을 나오는 관객들을 배웅하시더라고요.
이런 서비스(?)는 전에 관람했던 뮤지컬 "굿모닝 비보이"에 이어 두 번째로
보는 거였는데, 배우 분들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
굿모닝 비보이 때는 진짜 감동했었지요.. 공연 내내 춤을 추느라 정말
힘드셨을 텐데, 모든 배우 분들이 출구 밖 양쪽에 일렬로 주욱 서서
나오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관객보다 먼저 출구까지
가려고 무대 뒤에서 얼마나 뛰셨을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 ㅠ


아무튼 그동안 봤던 공연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 초반엔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런 분위기도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촬영이 허락됐을 때 찍은 사진들을 덧붙이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
(좌) 송용진 님 / (우) 조정석
박웅
박변계
(좌) 이영미 님 / (우) 전혜선

by 이온 | 2007/10/14 03:47 | review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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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iore at 2007/10/16 15:18
후기들 읽어보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
저기 베이스 들고 계신분은 서재혁님이 아니라 더블로 나오신 박변계님이에여 ^^;
Commented by 이온 at 2007/10/16 17:48
▶ yiore 님
  우왁! 제가 두 분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예매 페이지의 배우 분들 소개에 나와 있는
  작은 사진만 보고, 서재혁 님이 맞다 여기는 바람에 이런 큰 실수를 저질렀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_ _)
  그리고 이렇게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내용은 바로 수정했습니다.
  앞으로 배우 분들의 성함을 적을 땐 좀 더 많이 검색해 보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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