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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전화받고 놀라서 심장이 막 두근두근..

조금 전 휴대폰으로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 신용카드부터 기타 각종 다른 카드와 현금 등등이 다 들어 있는
지갑을 잃어버렸으니 신용카드 분실신고 좀 해달라고..

그 얘길 듣자마자 저까지 막 심장이 두근두근..
다른 것보다 아빠 신용카드가 걱정돼서요..

그래서 바로 카드사에 전화해서 분실신고하고,
카드에 연결된 아빠계좌의 은행에도 전화해서
신용카드 출금기능 정지 확인을 하고 있는데
엄마한테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어떻게 됐냐고..
(나도 이 정도니 엄마는 얼마나 놀랬을까..)

할인마트에서 장을 본 후 화장실에 갔다가 깜빡 잊고 지갑을 놓고 나왔는데,
5분쯤 후에 알아차리고 뛰어가 보니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현재 엄마의 건강상 이렇게 안 좋은 일로 너무 흥분하면 안 되는데 걱정이네요.
그 외에도 몇 년째 고혈압약도 복용 중이시라 그 부분도 걱정 되고요.
(지난주에 병원에 갔을 때도 선생님께서 혈압이 너무 높다고 그러셨는데
지금 엄마의 혈압을 재보면 아마 200을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고객센터에 가서 방송을 부탁한 후
기다려 보라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찾긴 어렵겠지요..

그리고 저도 마음을 좀 진정시켜야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 보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글로 작성하다 보니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는 것 같아요.

by 이온 | 2007/11/09 12:32 | diar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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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미 at 2007/11/09 13:09
저런 지갑을 잃어버리셨다니... ;ㅁ;
다른 사람이 악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옆에 태그는 어떻게 다는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저런 기능은 없던데...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7/11/09 13:31
아이고. 큰일이네요.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ㅁ;
Commented by 이온 at 2007/11/09 22:30
▶ 지미 님
  네, 저도 그러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ㅠ 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신 태그는 지미 님 블로그에 덧글로 남길게요. ^ ^

▶ 마른미역 님
  흑.. 감사합니다. ㅠ ㅠ
  저도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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