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리뷰] 소설이 실리는 매거진 "월간 판타스틱"

[렛츠리뷰] 소설이 실리는 매거진 "월간 판타스틱"

- 리뷰 목차 -

1. 디자인 등의 외관
2. 특집 기사
3. 소설
4. 만화
5. 기타 소식과 기사들
6. 소감 및 건의 사항

딱 맞는 크기의 박스에 다소곳이 담겨온 <판타스틱>
편집부의 정성이 담긴 렛츠리뷰 안내장까지 있더군요! ^ ^
<판타스틱>은 어쩐지 이름부터 판타스틱한(?) 느낌이 들고
독특한 개성이 느껴져서 꽤 예전부터 관심이 갔었어요. ^ ^
특히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아 드립니다."라는 카피가 제
시선을 화악 끌어당겼지요. 이런 자신감 넘치는 카피라니!
아무리 봐도 너무 멋지잖아요! >ㅁ<
그래서 이번에 당첨됐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증정 도장 발견! 개인적으로 이런 거(?) 좋아해요~ ^ ^)/

리뷰 계속 보기~
1. 디자인 등의 외관
약간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적당한 크기. ^ ^
종이의 재질도 저는 좋게 느껴졌어요.

2. 특집 기사
FBI 창립 100주년 특집 기사.
엑스파일을 무척 재밌게 봤던 터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뭔가 굉장한 진실 혹은 실체가 밝혀지지 않을까?' 해서요. ^ ^ㆀ

그런데.. 제 기대와 달리 역시나 루머는 그냥 루머일 뿐이고,
FBI 요원 분들 또한 그냥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이웃 같은 느낌이어서 조금 실망했어요. ;ㅁ;
아무래도 제가 엑스파일 등의 작품을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 ㅎㅎ

 멀더와 스컬리 같은 요원은 없고, 그런 식으로 수사하지도 않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괜히 혼자 재밌어서 웃음이 막 나더군요. ^ ^;

장르 영화 총정리도 다채로워서 좋았습니다.
꼭 봐야 할 작품이 무척 많더군요! ^ ^

3. 소설
"(재밌는) 소설이 실리는 매거진"이라는
문구에 어울리는 여러 편의 작품들.

<예비군 로봇>
기발한 소재와 재밌는 설정 덕분에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제 예상과 달리
주인공은 여성인데다 무대도 우주적(?)이어서 조금 의외였지만
은경 씨의 활약(?)이 정말 유쾌했습니다.
극한 상황에선 역시 여성이 더 강한 걸까요..? ^ ^ㆀ
내용과 관련은 없지만.. 이 일러스트도 너무 귀여웠고요~ ^ ^

<구도>
슬프고 가슴이 저릿했습니다.. ㅠ.ㅠ
아직도 여운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운명이 뭔지, 시대가 뭔지.. 참 구슬프네요.

페이지 수가 가장 많았던 <이창>
중반 정도까진 그냥 창문을 소재로 한 평범한 얘기인가보다 했는데,
이후부터 생각지 못했던 쪽으로 전개되면서 흥미진진해지더군요!
제프와 손월드가 통화를 하면서부터는 긴장감까지 느껴지고,
두 사람이 대면했을 땐 제프가 걱정돼서 정말 두근두근했지요. ;;
다행히 사건이 잘.. 마무리돼서 안도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다음은 제목부터가 강렬한(?) <스트리퍼 요정 살해사건>
일단 클로디아, 클로드, 클로딘의 이름이 비슷해서
약간 헷갈리긴 했지만 군데군데 유머가 많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 ^ 살해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작품의 분위기가 어둡지 않아서 좋았고요,
레몬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지요. ㆀ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던 <그림자 잭>
과연 첫 회부터 흥미진진하고 매력이 넘쳐서
보는 이의 마음을 확 끌어당기더군요! +ㅁ+
일러스트도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그런데 처음에 잭이 왜 저항을 하지 않고 순순히
잡혔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어요. @ㅁ@
혹시 뭔가 다른 뜻이 있어서 그냥 잡힌 걸까요..
그나저나 어쨌든 잭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특히

 죽음은 우리한테도 너희만큼이나 힘들다는 걸 알아둬.

라고 말할 땐 괜히 제 가슴이 뜨끔하더라고요. ㅠㅅ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잭은 드디어 다시 깨어나지만..
앞으로 고생 길이 훤하군요. 안타깝습니다. ㅜㅁㅜ
아니, 깨어난 순간부터가 이미 고생 시작이지요.
특히 (;;)과 사투를 벌일 땐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살짝 소름도 끼쳤고요. 무서운 돌 같으니라구.. ;ㅁ;
하지만 돌 따위에게 그대로 당할 잭이 아니지요!
마지막 순간에 잭이 드디어 능력을 발휘해서 돌을
해치울 땐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ㅁ<

그런데 따지고 보면 잭이 이 고생을 하게 된 것도
"헬플레임" 때문인데, 잭에게 있어 "이브니"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인가 봅니다. (부럽다.. ;;)

하지만 그토록 "이브니"를 생각하면서도 그녀보다
스메이지, 퀘이저, 베노니, 블라이트, 박쥐 군주를
향한 복수가 먼저라니.. 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ㅁ<)/
(그런데 잭, 블라이트한테까지 복수하는 건 조금 너무한 거
아닐까..? 따지고 보면 블라이트는 명령에 따랐을 뿐이잖..;;)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비와 브루노>
장편 연재 12회이다 보니 지난 줄거리를 읽고
한 번 봐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더군요.. @.@;;
원래 쉬운 내용의 작품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4. 만화
만화는 두 작품이더군요. ^ ^

우선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페이지 수가 조금 적게 느껴져서 슬펐습니다. ㅠ.ㅠ
저는 권교정 님의 이런 섬세함을 좋아하지요.
예를 들어 가운데 컷에 담겨 있는 그런 느낌이요. ^ ^

<존재하지 않는···>
약간 투박해(?) 보이는 그림체와는 다르게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이라 참 좋았어요~ ^ ^

5. 기타 소식과 기사들
화제의 작품 <다크 나이트>
저도 감명 깊게 본 작품이라 더 반갑게 느껴졌어요~ ^ ^
여러 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할 여지를 많이 남겨준 영화였지요..

<월ㆍE>
마찬가지로 너무 재밌게 본 작품이라 또다시 반가움이 두 배!
이렇게 사랑스러운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ㅁ<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라는 문구에 저도 공감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영화 중 제가 본 건 몇 편 안 되지만, ;;
<무간도> 시리즈를 무척 재밌게 본 터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독자 편지>
<판타스틱>을 향한 독자 분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

<편집 후기>
개인적으로 이런 코너(?)를 무척 좋아합니다.
어쩐지 친근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 ^

<다음 호 안내>
다음 호 역시 알찬 내용이 많이 준비돼 있군요~
개인적으로 <작가들의 블로그를 엿보다>가 특히 기대됩니다. ^ ^

6. 소감 및 건의 사항

일단 전체적으로 <판타스틱>의 개성과 색이 잘 담겨 있고,
작품들도 모두 제 기준에선 아주 만족스러워서 좋았어요.
광고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라 읽는 데 방해가 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는 점도 좋았고, 각 기사의 본문 편집 또한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 시선이 편한 것도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아 드립니다."
라는 카피와 잘 어울린다는 게 제 소감이에요~ ^ ^)/


그럼 다음은 건의 사항에 대해 차례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각 페이지마다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페이지 숫자는 가로 방향으로 표시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가로 방향으로 표시해 주시면
보기가 더 편할 것 같아 한 번 말씀드려 봅니다. ^ ^

- 소설은 괜찮지만 기사들은 글자가 좀 작다 보니 간혹
조금이긴 하지만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기사의 글자도 크기가 조금만 더 커지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이번 호부터 면수는 줄고, 콘텐츠 양은
늘어나서 글자 크기에 변화가 생긴 건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지난 호를 확인할 수가 없다 보니 일단 9월호를
기준으로 제가 보고 느낀 대로 말씀드려 봅니다. ^ ^;;

- 펜타포트와 ETP 페스트 기사 같은 경우는 작은 사진들
위주라 살짝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종류의 기사는
좀 더 큰 사진을 실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독자 참여 코너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독자 편지>도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고 좋았지만,
잡지 내에 "애독자 엽서" 같은 걸 첨부해서 더 많은 독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유도하신다거나 혹은 더
다양한 코너들이 만들어져서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지금보다 넓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 ^

휴우.. 그럼 이렇게 해서 건의 사항까지 모두 적은 것 같군요. ㆀ
내용이 조금 길긴 하지만 이게 다 <판타스틱>에 대한 저의
애정이 그만큼 큰 것으로 여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판타스틱>.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고 있어요.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화이팅~! >ㅁ<)/

누르시면 닫힙니다.


렛츠리뷰

by 이온 | 2008/09/25 05:55 | review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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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별빛 at 2008/09/29 23:06
오호. 이런 월간지도 있었군요. ' ')
뭔가 구미가 당기는 내용들이 많네요 +_+ 재밌을것같습니다!
리뷰만봐도 이거 .... 땡기는걸요? (웃음)
Commented by 이온 at 2008/09/30 00:18
네, 저도 실제로 읽어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무척 재밌더라고요~ ^ㅁ^
추천해 드리고 싶은 월간지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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