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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새벽에 걸려 오는 전화들..

새벽 4~5시에 전화를 잘못 거는 사람들은 대체 이유가 뭘까..?
자다가 휴대폰 벨 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보니 5시 즈음.
원래 평소 낮에도 모르는 번호나 발신 번호를 숨긴 채 걸려오는 전화는
잘 받지 않는 편인 만큼 이런 시간에 온 전화는 더더욱 받을 리가 만무.
(친구나 주변 사람 중엔 이 시간에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가 없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보니 잘못 걸려 온 전화일 확률이 거의 100%인데,
이 시간에 오는 전화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끈질기게 울려대기가 다반사.
물론 정말 중요한 일로 전화를 걸다가 번호를 잘못 눌렀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번호를 검색해 보면 대부분 찜질방이나 PC방.. ;;

가장 쉬운 해결법은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놓고 자는 거겠지만
항상 휴대폰 알람을 이용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건 안 되고..
물론 알람시계도 있고, 알람을 맞출 수 있는 다른 기기들도 있긴 하지만
이상하게 휴대폰 알람이 가장 편하고 익숙해서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은 상황. ;;

그런 의미로..
새벽에 전화를 걸 땐 제발 번호를 꼭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걸었으면 좋겠다.
그리 크지 않은 벨 소리인데도 새벽이다 보니 어찌나 크게 들리는지.
매번 자다가 깜짝 놀라서 가슴이 막 두근거릴 정도.. ㅠㅅㅠ
게다가 이런 식으로 한 번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도 쉽지 않고.
아, 진짜 잊을만하면 한 번씩 이렇다 보니 은근히 스트레스네..

혹시 번호가 쉬운 편이라 이런 일이 자주 있는 건가.. ㆀ

by 이온 | 2008/08/21 07:08 | monolog | 트랙백 | 덧글(0)

10원도 아니고 7원이 부족해.. ;;

YES24를 이용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YES포인트는 5,000원 이상이 되어야
환전해서 실제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100원도 아니고,
10원도 아니고,
7원이 부족한 상황. ;;

당분간은 주문할 게 없어서 포인트 적립을
할 일이 없으므로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7원만 더 있으면 합해서 영화라도 볼 수 있건만.. ㅠ ㅠ

어느 날 로그인을 했는데,
부족한 7원이 저절로 채워져 있으면 좋겠어요. ㆀ

by 이온 | 2008/08/09 23:37 | diary | 트랙백 | 덧글(0)

며칠 전,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 내렸습니다. ;;

얼마 전에 엄마 심부름으로 버스를 타고 모 매장에 갔었는데,
먼 거리는 아니라 그냥 편한 차림을 했었지요.(트레이닝복)

그런데 버스를 타기 전, 오랜만에 통장 정리를 했던 터라
가는 내내 자리에 앉아 통장만 쳐다보다가 몇 정류장 후 버스에서 내렸는데....
무심코 주머니를 만져보니 휴대폰이 없는 거였어요...!
통장을 보느라 당시 입고 있었던 바지의 주머니가 깊지 않단 사실을 깜빡했던 겁니다. ;;

순간 아차 싶어서 뒤를 돌아봤지만 이미 출발해버린 버스.
하지만 그래도 일단 하는 데까진 해봐야겠단 생각에 뛰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오른쪽에서 뛰어나오신 한 아주머니와 크게 충돌.. orz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부딪혔지만 당시 저는 아프다는 느낌보단
이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으윽.. 안 돼.. 이러는 동안에도 버스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
(제가 썼지만 스스로 보기에도 참.. ;;)

아무튼 그래서 황급히 아주머니께 꾸벅 인사를 한 후
일단 버스를 향해 죽어라(;;) 뛰었습니다. ε=ε=ε=ㄴ(; ㅁ;)ㄱ (아저씨!!!)
하지만 버스 운전기사님께서 알아차리실 리가 없지요. ;;
결국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건가..
..싶었지만! 다행히 차도 밀리고 신호에 걸려서 버스가 조금 지체를 한 덕분에
다음 정류장까지의 중간 지점에서 버스를 앞지를 수 있었고,
용기를 내 운전기사님을 향해서 손을 마구 마구 흔들었지요. ;;
그러자 감사하게도 기사님께서 버스를 세우고 문을 열어주시더군요.
아, 진짜 마음이 넓으신 분이었던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저씨, 분명히 복 받으실 거에요!!! ㅜㅁㅜ)/

아무튼 그래서 결국 휴대폰을 찾았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에 그대로 누워서(;;) 울며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바꾼 지 이제 두 달째이기 때문에 버스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안 순간엔
진짜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지요.
위약금부터 시작해서 기타 등등...
무사히 찾아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ㅁ;

앞으로 저 바지를 입고 나갈 땐 특히 조심해야겠어요.
아니면 저 바지는 아예 입지를 말던가.. ;;

by 이온 | 2008/08/08 20:45 |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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