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 온 애슐리
치즈 케이크를 드디어(;;) 다 먹어서
그저께 다시 애슐리 매장에 케이크를 사러 갔었습니다.
포장판매가 12월 31일까지였기 때문에 몇 개 사서
냉동해 뒀다가 한 조각씩 먹으면 되겠다 싶어
혼자 속으로 흐뭇해하면서(;;) 주문을 했지요.
그런데..

손님, 죄송하지만 치즈 케이크가
다 떨어졌습니다..??!!.......................
(네?? 뭐라굽쇼..??!!)
저.. 원래 수량을 한정해서 파는 거였나요..?

아니요, 그런 건 아닌데 오늘따라 치즈 케이크가 워낙 잘 나가서요.. ㆀ

언제 떨어졌는데요..?

그게..
바.. 방금..(;;) 정말 죄송합니다. ;ㅁ; (_ _)
ㅇ〈-〈사실, 제가 스타벅스에 들렀다 오느라 시간을 좀 지체했거든요.
스타벅스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유효기간이
12월 31일까지인
상품권이 있어서 애슐리에 가는 길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시느라.. ㆀ
커피는 맛있었지만 그 때문에 케이크를 못 사게 됐다고 생각하니 참..
정말 문자 그대로
%#!&$!# 이런 기분이 되더군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할 수 없이 애슐리를 나왔는데,
갑자기 전에 맛있게 먹었던 매운 닭요리가 떠올라서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닭갈비는 아니었는데..)
그거라도 포장해 가자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전의 장소에 도착해서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아
할 수 없이 옆 매장의 직원 분께 여쭤봤더니..

아,
거기 없어졌어요.??!!.......................
(네?? 뭐라굽쇼..??!!)
저기.. 왜 없어진 건가요..?
인건비도 안 나와서요.
ㅇ〈-〈사실 이것도 지난번에 근처를 지나다 사가려고 했더니
엄마가 오늘 갈비찜 하려고 재료 다 사다 놨다면서
다음에 사라고 말리는 바람에 안 사고 그냥 왔었거든요.
흑흑..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그냥 살 걸!! orz
아무튼 이리하여 저는 2007년 마지막 날을 우울하게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소원으로 이런 걸 빌었지요.
애슐리는 치즈 케이크 상시 포장판매를 실시하라, 실시하라!! (;;)